Newspresso; 영자신문학습지 1년 후기(내돈내산)

사실 1년 가량의 기간이 무색하게

총 12권의 학습지 중 이제 2권을 마무리하는 단계라

좀 쑥쓰럽다. 역시 독학의 길은 쉽지 않다. 

이제 2번째 권수를 마치려한다....후

학습지의 내용은 가장 화제성 높고 퀄리티가 보장된 기사들을 바탕으로 구성되는데,

 

 

실제 기사보다 가시성도 높아 공부하기 좋고 밑에 일련의 유용한 표현들도 정리되어 있다.

또 정리된 어휘와 표현들을

워크북

이렇게 학습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이 보기가 주어진 첫번째 단계가 있고,

아예 같은 분량의 내용을 우측에 해석만 주어진 상태에서 빈칸을 주관식으로 채우는 2단계,

종종 미리 써봐도 표현 같은 경우는 전치사를 빼먹기 일쑤다;;

 

그리고 완벽히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내용일치 단계도 있다.

 

생각보다 문제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데

혼자 학습지를 하다보면 지루해지기 일쑤인데 반해,

여자 선생님과 남자 선생님이 번갈아 나오시면서 위 내용을 좀더 세밀하게 설명해주신다.

단순히 읽기보다는 관련된 표현 같은 것들도 설명해주시는데

 

오늘과 같이 금융을 주제로한 (내게는)어려운 내용의 경우

정확히 신탁허가라든가 선물계약이라든가

한국어 용어도 좀더 친절히 설명해줬음 하는데

그건 개인 몫인 것 같다.

 

 

재생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여자 선생님분은 완전히 영국식 발음으로, 

남자 선생님분은 호주식 발음이라

미국식 발음에만 익숙한 나에게는 나름 이점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개념 설명보다는,

표현 위주의 설명이기 때문에

재생속도를 위처럼 나는 조절해서 빠르게 듣는 편이다.

 

 

학습지의 표현들이 실제 생활에선느 어떻게 이용되는 지 

알 수 있는건 유용한 점인데,

아무래도 신문이다보니 생활 표현보다는 조금더 고급진 표현을 구사하는 데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실묭편에서는

 

영작을 통해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체득할 수 있는 단계인데, 아무래도 이 결과물을 수정해주는 관리 단계는 없다보니,

나는 유로 chat GPT를 이용해서 간단히 수정을 받고 고친다.

 

 

 

쓰기만 하고 잘못되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보는 주의이기 떄문에 chat gpt 유료 버전을 톡톡히 보는 편이다.

나는 귀찮아서 그냥 음성으로 말하고 확인해달라고 한다. 그래도 대화 내용은 기록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오늘 학습한 부분은 그닥 긴 문장을 필수적으로 요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이른 아침 간단히 작성하기 수월했다.

 

그리고 정리를 다시 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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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1년 후기 내돈내산

 

> 장점

1.  영자신문을 가시성 있게 학습하기 좋음
2. 영국식, 호주식 발음의 선생님들과 함께 인강을 들으며 어휘나 표현 습득 용이
3. 고급진 표현이 많다.
4. 학습지 구성이 탄탄해서 배울 내용을 탄탄히 습득하기 좋음

 

> 단점

  1. 시사적인 면에서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좀더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음

  2. 따로 커뮤니티 형성이라든가 커렉팅을 해준다든가 그런 시스템이 없어 알아서 공부해야함 

 (독학의 성격이 강함)

 3. 때문에 지금의 나처럼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 2권도 제대로 못 끝내는 경우가 있어 개인의 끈기가 매우 중요함

 

> 총평

개인의 끈기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학습지.

할인할 때 등록해서 주기적으로 아침에 영자신문을 보듯 학습하는 것은 좋으나,

정말 끈기가 있어야...